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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유도' 20일 첫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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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길기봉 부장판사)는 7일 파업유도 의혹사건으로 기소된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재판부의 인정 신문에 이어 검찰의 직접 신문이 있을 예정이다.진 전 공안부장은 지난해 9월 조폐공사 강희복(姜熙復) 전 사장에게 "구조조정에 반발하는 노조의 불법파업을 공권력으로 즉각 제압해줄테니 임금삭감안 대신 구조조정을 단행하라"며 옥천.경산 조폐창 조기통폐합 계획을 발표토록해 노조의 파업을 유도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지난 7월30일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달 25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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