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민주산악회(민산) 재건을 주도하는 김명윤(金命潤) 의원 등 3명의 당직을 박탈,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기택(李基澤) 전 총재권한대행은 10일 한나라당과 민산이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행은 이날 SBS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인 '안녕하십니까 봉두환입니다'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민산이 '반DJP(김대중-김종필) 투쟁'을 선언하고 나선 만큼 한나라당은 우군으로서 민산과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