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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차트 정상 '단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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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잇단 신곡발표로 1위 영광 1~2주 고작최근 가요계에 신곡 발표가 이어지면서 가요차트 1위의 수명이 아주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H.O.T 등 정상급 가수들이 잇따라 신곡을 내놓으면서 가요순위 정상을 차지했던 노래가 1∼2주만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는 것.

서울의 한 규모 큰 레코드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순위에서 지난 15일 4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H.O.T의 타이틀곡 '아이야'가 조성모의 '슬픈 영혼식'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슬픈영혼식'은 9월 둘째주 박지윤의 '가버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2주만에 정상 자리를 내준 셈.

이에 앞서 박지윤의 '가버려'와 프로젝트그룹 YG패밀리의 '우리는 YG패밀리'는 각각 9월 첫째주와 8월 넷째주 정상에 올랐다가 1주일만에 밀려 났었다.

반면 정상급 가수들의 신곡 발표가 비교적 적었던 7월과 8월 순위에선 엄정화의 '몰라'가 4주 연속, 양파의 '아디오'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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