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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이상훈 미국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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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동중인 이상훈(29)이 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이상훈은 주니치가 99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한 다음 날인 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에는 무슨 수를 쓰던 미국에서 야구를 하겠다"라고 자신의 진로에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상훈은 국내프로야구에서 97시즌을 마친 뒤 미국 진출을 모색했으나 좌절되자 지난 해 4월 LG가 주니치에 2년간 2억엔에 임대계약을 맺어 일본으로 진출했다.당시 LG는 이상훈이 2년 뒤 국내에 복귀하거나 일본에 잔류하게 되면 LG 구단이 보유권을 갖지만 미국진출을 원할 경우에는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겠다고 계약했다.이와관련 최종준 LG 단장은 "본인이 미국 진출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약속대로 자유롭게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도록 풀어주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훈은 "내 꿈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다. 만약 나를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없다면 마이너리그를 거쳐도 좋고 테스트를 받고라도 미국에 진출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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