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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능대학 이호정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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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패션분야 교육 대폭 강화

"제직.염색의 1/4에 불과할 정도로 취약한 패션분야 교육을 비슷한 비율이 되게끔 강화해 명실상부한 섬유.패션대학으로 개편하겠습니다"

패션.마케팅분야 국내 박사 1호로서 섬유기능대학 학장에 공채돼 화제를 모았던 이호정(57)학장이 4일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개편방향을 제시했다.

이학장은 코오롱상사 재직시 패션연구소인 패션산업연구원을 만든 것과 6년간 서울에서 패션학원을 운영해온 경험을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기존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전문성 및 실용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년제로 개편해 수업량 4천 시간을 확보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졸업하면 바로 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

패션.마케팅 분야에 관해 12권의 책을 쓴 이학장은 학생, 교수 모두 자존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학으로 개편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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