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한번 지켜 봐 주십시오"
대구영진고 사격팀이 오는 11월 정식 창단을 앞두고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승우.박경구.이동우.전승재.고민정.박경민등 6명의 '예비 1학년
생'으로 임시 출범한 사격팀은 지난1일 제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승우가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서 금메달을 차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들어 전국대회의 공기권총 개인전서 4~7위에 머물렀던 한승우로서는 커다란 성과를 거둔 셈.
또한 이들팀은 공기권총 단체전서도 6위라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영진고는 그동안 올들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전국 24개 남고부 자유권총팀 가운데 단체전성적은 12~18위에 그쳤던 것이다. 이들은 이번 전국체전 대구대표로 나간다.남석우감독은 "학교의 적극적 지원과 국가대표출신 김정미코치의 열정이 합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특히 한승우는 앞으로 기대해 볼만한 재목감"이라 말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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