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포항시청에는 시내 모초등학교 6학년 학생 수십명이 한꺼번에 방문했다. 같은 반인 이들 학생들이 시청을 찾아온 이유는 담임교사가 낸 과제 자료를 구하기 위한 것. 올들어 이같은 사유로 시청을 찾은 학생들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까지 포함, 3천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언뜻보면 학생들이 직접 학습 자료를 챙겨 대견스러워 보이나 문제는 과연 학습효과가 있느냐는 것. 담임교사가 낸 과제 주제가 딱 하나뿐인데다 시청이 제공하는 자료 또한 천편일률적인 사정을 감안할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높다.특히 과제 내용도 대부분 시청에서 구한 자료만 제출하면 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그같은 학습 방법이 오히려 학생들의 시간만 빼앗는다고 학부모들은 불평한다.또 엄청난 자료를 복사해야하는 시청도 한꺼번에 학생들이 몰릴 경우 일손을 놓기 일쑤.
시청 관계자는"학생들을 조별로 나눠 과제를 달리하거나 대표 학생이 방문, 자료를 구해 학급에서 발표하는 방안등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개발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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