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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동티모르 첫 교전지 치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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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티모르파견군(INTERFET)은 7일 반독립 민병대의 공격으로 첫 교전이 있었던 국경 지역 마을들을 완전히 장악해 치안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마크 켈리 대령은 인도네시아 통치하의 서티모르 국경에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수아이 와 말리아나 마을이 INTERFET의 통제 아래 있다고 말했다.

시드니의 호주군 사령부는 INTERFET가 116명의 민병대를 체포했으며 상당한 분량의 무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수아이 마을 인근에서는 지난 6일 민병대의 공격으로 전투가 발생, 민병대원 2명이 숨지고 호주군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한 2명의 호주군은 INTERFET가 당초 발표한 것 보다 더 심한 상처를 입었으며 응급 수술을 받은 뒤 본국으로 공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관인 존 크로지어 중령은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목 뒤에 총알이 박혀 사망또 는 전신마비에 이를 수도 있는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다른 부상자는 총격으로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손목 신경과 혈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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