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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NGO대회를 계기로 한.중.일 NGO들간 환경과 여성, 인권 등에 대한 공동 연대가 구체화할 전망이다.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서경석 사무총장은 14일 "중국과 일본 NGO들에게 시민운동에 대한 공동연대를 제의했다"면서 "중국과 일본 NGO들도 문화와 지리가 비슷한 세나라 NGO들이 공동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한.중.일 NGO들은 대회 폐막식이 열리는 1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 모여 단합의 자리를 갖고 공동연대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특히 이날 외국 NGO들과 VIP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노근리 사건'과 '탈북자문제'가 화제가 됐다.

헤이그 평화회의 의장인 코라 와이즈(여.미국)씨는 '노근리 사건'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이는 굉장히 슬프고 끔찍한 일"이라며 "한국의 NGO들과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7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매리에드 매과이어(여.북아일랜드)씨도 "유엔과 국제사회는 중국내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중국은 이들을 북한으로 송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중국인권위원회, 중국장애인연합회 등 10개 중국 NGO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내 NGO의 수는 20여만개에 이른다"고 주장,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그러나 "NGO의 수는 20여만개이지만 참여자의 수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 "한 사람이 여러 단체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또 '중국내 탈북자 문제'와 관련, "중국내 탈북자 문제는 북한과 중국정부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즉답을 피했고, '파룬궁'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 NGO들의 제1강령은 공산당을 받드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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