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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애니콜배 챔피언십 동양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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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꼴찌 동양 오리온스가 99애니콜배투어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두며 올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동양은 17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차전 SBS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루이스 로프튼(31점 11리바운드)과 전희철(24점)이 팀전체 득점의 절반을 합작해내는 활약에 힘입어 110대107로 역전승했다.

A조의 동양은 16일 신세기 빅스를 85대83으로 누른데 이어 17일 SBS까지 제압해 현대 걸리버스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서 올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클리프 리드의 골밑슛에 밀려 전반을 55대61로 뒤진 동양은 3쿼터들어 전희철이 골밑슛과 3점슛 등 다양한 공격루트로 상대수비진을 흔들어놓고 새내기 조우현(23점)이 가세해 84대79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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