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의료보험 약가가 평균 30.7% 내리는 대신 의료보험 수가는 평균 9%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의료기관의 의약품 구입가격 실태조사를 근거로 그동안 실제거래가보다 부풀려진 1만3천900여개 의료보험 등재약품의 보험약가를 평균 30.7%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보험약가 인하로 절감되는 연간 9천9억원의 보험재정으로 의료보험수가를 평균 9% 인상하는 방안을 관계부처 협의와 당정회의를 거쳐 11월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보험약가 인하 및 의보수가 인상안 마련과정에 참여했던 시민단체들이 의보수가 인상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과정에서 다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어서 인상폭과 시기가 다소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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