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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교통대책 -지하철·버스·택시 증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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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1천500명의 교통경찰관이 49개 시험장 주변 교차로 및 시험장 진입 간선도로에 비상 배치되는 등 수험생을 위한 교통소통 대책이 마련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교통경찰관의 비상 배치와 함께 시내 38개 주요 교차로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 수험생이 요청할 경우 112순찰차·순찰 오토바이 등으로 시험장까지 안내해 주기로 했으며 돌발 상황에 대비, 비상 수송차량 100대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도 시험당일 지하철 러시아워를 1시간 앞당겨 오전6시부터 열차를 증회 운행하며 시내버스는 등교시간대에 집중배차, 수험생을 우선승차키로 했다. 택시는 교대시간을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3시간 연장하며 모범운전자회에서 개인택시 500대를 지원,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벌인다.

구·군에서는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대기업 등 통근버스 20대를 동원, 차량전면에 시험장(학교명) 표지를 부착, 지역별로 수험생을 수송키로 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12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교통혼잡에 대비, 경주시 등 8개시 70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및 모범운전기사등 906명을 동원, 비상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시험장 주변 교차로 및 시험장 주변 2㎞내 간선도로에 경찰을 집중배치하고 수험생을 위한 빈차 태워주기 장소 29개소를 선정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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