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30대 그룹은 2개사를 새로 편입한 반면 20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해 전체 계열사수가 전 달에 비해 18개 감소한 589개가 됐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밝혔다
현대그룹은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기아중공업 등 5개사와 인천공항외항터미널을 지분매각 또는 경영권 양도로 정리했고 금호는 케이디통신 등 4개사를 금호개발에 합병했으며 동아렌트카도 매각했다.
대우도 대우창업투자를 매각했고 삼성은 아산전자를 노비타에 합병시켰으며 LG는 LG종합금융을 LG투자증권에 합병시켰다. 또 한진도 수상운수업체인 (주)협신을 (주)한진에 합병시켰다.
반면 대림은 웹텍창업투자를 설립하고 동양은 레미콘제조업체인 동궁산업과 임원교류를 해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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