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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주민 문화 갈증에 청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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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농촌지역 뮤지컬 무료 순회공연에 나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던 지난 4일 의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학생들의 공연은 문경.칠곡.김천 등 경북도내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오는 17일까지 2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공연작품은 대구과학대학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 밑바닥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연출(추동균.권혁)은 물론 무대장치.연기 등을 모두 학생들이 맡았다.

남효윤 대구과학대 방송연예과 교수는 "공연문화를 접해 볼 기회가 잘 없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해소를 위해 이번 순회공연을 기획했다"며 "예상밖의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부터는 공연일정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회공연일정6일 왜관순심고, 7일 구미오상고, 8~10일 대구공연, 11일 구미고, 13일 문경여고, 14일 김천성의여종고, 16일 영천여고, 17일 경주선덕여상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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