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를 만들기 위해 물을 공급하는 밸브의 부품 고장으로 발전이 중단됐던 울진원전 4호기(본지 4일 16면 보도)가 고장 3일만에 재가동 됐다.
울진원전본부는 6일 "울진 4호기가 지난 3일 오후 8시5분쯤 증기발생기용 물공급관의 밸브 개폐기 부품인 스템(stem)이 부러지면서 발전이 중단됐으나 5일 오후 3시쯤 부품을 완전 교체, 재가동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원전측은 "밸브에 걸리는 수압이 설계보다 높아 스템이 부러진 것으로 보이나 방사능과는 무관한 시설인 만큼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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