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주등 경북북부권 11개 시.군 행정협의회 단체장들은 9일 오후 안동시청에서 정기회를 열고 영주 송리원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 청와대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송리원댐 계획안에 따르면 저수용량이 안동댐의 10/1에 그쳐 수량조절 기능이 극히 미약한데도 지난 8월 기획예산처가 낙동강물관리를 위해 송리원댐 건설이 타당하다는 조사결과는 납득키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경상북도북부지역은 기존의 안동.임하댐, 경천댐으로 인한 기상 이상현상과 각종개발제한으로 지역산업과 개발에 많은 피해와 제약이 따르고 있으나 대책없이 댐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수혜자 편의에 기운 정책 오류라고 주장하고 댐건설 계획 백지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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