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 쌀생산 9% 증가

○…경북도의 올해 쌀 생산량이 460만8천석으로 지난해의 424만2천석보다 9%(36만6천석)나 증가하자 농산 관계자들이 싱글벙글.

이무화 도 농산과장은 "우리 지역은 마늘.양파.참외.수박 등 특작후 모를 심는 2모작이 많아 호남이나 충청도보다 단위수확량이 낮지만 전체적으로는 평년작보다도 높았다"며 "수매가격 인상으로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14%나 늘어났다"고 자랑.이과장은 "재배면적 증가와 다수확 품종 보급 확대, 효율적인 병충해 방제 등 요인이 많지만 무엇보다 벼세우기 등 재해에 적극 대처한 농민들의 땀의 결실"이라며 농민들에게 감사.

◈철없는 유지들 '답답'

○…이한정 담배인삼공사 예천지점장은 "예천지방에 외제담배 소비가 해가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외제담배 소비를 억제시켜야 한다고 주장.

이 지점장은 "예천에는 잎담배에 의존해 생계를 이어가는 농민이 많은데 외제담배 소비 증가로 잎담배 재배 면적을 줄여야 할 입장이다"며 지역민들의 협조를 당부.

이 지점장은 "더구나 일부 지각없는 유지들도 외제담배를 청소년들이 보는 앞에서 공공연하게 피우고 있다"며 지도층들이 외제담배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 ◈주민 사비들여 조성

○…한국통신 청송전화국이 18년간 지역민들에게 개방한 진보분지국사 테니스장을 폐쇄키로 하자 주민들이 발끈.

청송전화국 한 관계자는 "지난 10월 주재원 2명을 청송으로 철수, 기계시설(무인국사)을 원격조정하고 있다"며"자재관리·도난 및 화재예방 차원에서 폐쇄할 방침"이라 설명.

이에 진보면 정우회는 "지난 82년 회원들이 사비를 들여 만들어 놓은 테니스장을 전화국이 일방적으로 폐쇄, 통신케이블 하치장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