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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시간 비행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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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25분(현지시간) 런던 공항 부근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화물기 KE8509 기장 박득규(朴得圭·57·서울 강서구 가양동)씨는1만3천여시간의 비행경력을 가진 베테랑 조종사다.

공사 15기 출신으로 중령으로 예편한 뒤인 지난 86년 대한항공에 입사, 14년 동안 조종사로 일했으며 87년 부기장을 거쳐 91년부터 기장을 맡아왔다.

박 기장은 사고 기종인 보잉 747을 비롯해 MD81, RAD 등 기종에 대한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93년부터는 후배 조종사를 양성하는 교관조종사로도 일해왔다.박 기장의 비행경력은 지금까지 총 1만3천490시간에 이르고 있으며 사고기인 747기종만도 8천495시간에 달한다.

부기장인 윤기식(尹基植·33·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씨는 96년 영남대를 졸업한뒤 대한항공 비행훈련원 24기로 입사, 지난해 8월 부기장에 임명됐으며 1천406시간의 비행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 부기장은 747기종을 비롯해 RAD, F-백 등 기종과 사업용조종사 면허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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