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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빠르면 노화도 촉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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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빠르면 노화를 촉진시켜 빨리 늙게되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의 칼로 스그로 박사와 린다 패트리지 박사는 과실파리 암컷들을 서로 다른 나이에 짝짓기를 시킨 결과 짝짓기 시기가 가장 늦은 과실파리가 보다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생식행위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학계에 알려진 사실이다. 생물들은 대부분 번식행위뒤에 잘 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과실파리 실험 결과는 번식행위의 대가가 나중에 나타난다는 것을시사하는 것이다.

스그로 박사와 패트리지 박사는 생식행위는 직접적으로 어떤 손상을 일으키며 이러한 손상이 시간이 가면서 축적되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생식행위는 손상된 세포를 수리하고 스스로를 지키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아감으로써 손상의 축적을 가속화시키는 것 같다고 이들은 말했다.

이들은 또 생물들이 말년에는 잘 죽지않는 것은 앞서서 생식활동으로 발생한 유전적인 손상이 수리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생물의 이러한 메커니즘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면 이른 나이에 출산한 여성은그 순간부터 유전적인 시한폭탄의 방아쇠를 당긴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이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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