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농악.포도 캐릭터 확정

김천시는 5일 농악 및 포도 캐릭터를 확정 발표했다.김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현상공모를 통해 접수된 농악 캐릭터 72건과 포도캐릭터 65건중 심의 결과 농악 캐릭터 이름은 김천시 지좌동 손정호씨가 응모한 금동이.금송이, 포도캐릭터 이름은 새코미.달코미로 결정됐다.

농악 캐릭터의 금동이와 금송이는 토속적이고 친근감이 풍기는 이름으로 금(金)은 김천의 옛 지명을 딴 것. 금동이는 금과 같이 귀하게 사랑받으며 21C 김천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꿈많은 동자이며 금송이는 금동이와 함께 어울려 미래의 꿈을 펼쳐가는 친근한 여자아이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 포도캐릭터 이름은 귀여운 이미지인'코미'로 정해 남.여를 각각 새코미, 달코미로 표현하며 통칭은'코미남매'로 부르기로 했다.

새코미, 달코미는 포도의 달콤 새콤한 맛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귀엽게 조화시켜 재미있게 표현한 이름이다.

한편 김천시는 농악과 포도캐릭터를 특허청에 등록을 출원해 놓고 있으며 앞으로 캐릭터 상품을 개발, 김천과 김천의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널리 활용하기로 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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