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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악학회 '음악과 문화'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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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모든 음악을 연구대상으로 한 국내 음악학자들의 모임인 '세계음악학회'가 창립돼 음악전문학술지 '음악과 문화'창간호를 냈다.

세계음악학회(회장 박미경.계명대교수)는 서양 예술음악만을 가치있는 연구 대상으로 삼아온 기존의 풍토를 반성, 세계 음악의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형태의 음악현장 연구를 취지로 하고 있다. 특히 서양예술음악에 짓눌려 있는 국악 등 종족음악을 모두 포용하고, 음악학과 종족음악학 두 분야의 교류와 통합이 연구목표.

이 학회는 서영예술음악이 음악양식을 중심에 놓고 닫혀진 체계로 연구하는 경향을 거부한다. 외국의 경우도 통합적 음악학으로 가고 있는 추세속에서 독립적으로 자란 또 하나의 음악학인 종족음악학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다. 즉 음악을 만든 인간과 그 문화를 진정한 연구대상이다.

박미경교수는 "국악과 양악으로 갈라진 우리 음악계의 풍토를 반성하고, 우리 음악문화의 틈새를 잇는 작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간호에는 '서양 종족음악학의 최근 동향'과 '종족음악학과 전통의 의미', '아랍음악의 이해'등 음악학 논문과 번역물을 담았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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