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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식투자 좋은 직원과 거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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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거래가 성행하면서 계좌관리 직원을 두지않는 투자자가 많으나 계좌관리 직원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 특히 주식투자 초보자는 어떤 증권사 직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투자수익에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계좌개설을 도와주고 종목선정 및 매매시기에 대한 조언을 할뿐 아니라 자산배분이나 세무상담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좋은 증권사 직원은 투자자 입장에서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선 첫째 영업실적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는 직원이어야 한다. 영업실적에 집착하는 직원은 잦은 매매를 유도, 고객수입보다 수수료 수입을 늘리려 한다. 둘째, 끊임없이 공부하는 직원이 주가예측을 좀 더 정확히 할 가능성이 높다. 셋째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및 채권 뿐 아니라 부동산과 세무관계에도 정통한 직원이 좋다.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때 어떤 자산에 어떻게 투자하는 게 좋을 지 조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자신의 투자패턴과 맞는 직원을 선택해야 한다. 투자자의 성격이 각양각색이듯이 증권사 직원의 매매패턴도 다양하다. 공격적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고 보수적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다. 단기투자 위주인 경우도 있고 장기투자를 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주가가 오를 때 따라붙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점때 사서 버티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성향과 맞는 직원을 선택해야 마찰이 적다.그렇다면 좋은 증권사 직원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담당 직원의 과거 투자수익률을 알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초보 투자자는 주식투자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직원을 소개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투자할 때 증권사 직원 말만 믿고 하면 안된다. 증권사 직원의 조언은 참고만 하고 종목선정이나 매매결정은 자신이 해야 한다. 증권사 직원이라도 수시로 바뀌는 주식시세를 예측하기 어려운데다 투자결과의 수익이나 손실은 모두 투자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김봉환 동원증권 대구지점 금융종합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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