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전, 시계, 화장품, 의류 은색이 뜬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이버풍의 '은색' 제품이 뜨고 있다.

사이버, 컴퓨터, 인터넷 등을 대표하는 색깔로 은색이 부상하면서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은색을 제품에 채용하고 있다.

가전제품의 경우 보수적인 느낌을 주는 검은색 제품이 시장에서 서서히 '퇴출'되는 반면 N세대가 가전시장의 최대 고객으로 떠오르면서 은색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미니카세트, 오디오, MP3 등 N세대를 겨냥한 가전제품은 90%이상이 은색 제품으로 바뀌었다.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도 은색 제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색상을 무시하고 입던 속옷시장도 은색물결을 이루고 있다. 금속성 반짝이를 박아 넣거나 은색실 등을 채용한 제품이 인기다. 대백프라자 여성 속옷코너의 경우 하루 판매액 200만원중 150만원정도가 은색제품이 차지할 정도다.

또 갖가지 색상을 선보이던 화장품은 올해 유난히 은색 케이스가 많은 것이 특징. 시계도 은색 또는 반짝이를 사용, 사이버 느낌이 들도록 한 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으며 핸드폰은 물론 아동의류, 스포츠캐주얼 등 기존 의류시장에도 은색 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李鍾圭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