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이창호 9단이 5년 연속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해 삼성화재배와 LG배 등 국제기전과 5개의 국내기전을 석권한 이창호는 99년 한 해동안 8억1천670만원의 상금을 획득, 96년부터 5년 연속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유창혁 9단은 2억9천183만원의 수입을 올려 랭킹 2위에 올랐고 조훈현 9단은 2억4천745만원으로 3위가 됐다.
지난 해 6년만에 첫 타이틀을 따고 재기에 성공했던 서봉수 9단은 7천866만원의 상금으로 '반상의 4인방'에 복귀했다.
한편 지난 해 일본기원에서는 조치훈 9단이 8천700만엔(한화 약 9억5천700만원)을 따내 최고액을 기록했고 중국기원은 마샤오춘 9단이 175만위안(한화 약 2억4천500만원)으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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