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선물 구입비용을 늘려잡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 알뜰구매로 구입비용을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먼저 선물받을 사람의 연령, 기호, 예상가격을 고려한 뒤 유통업체 카탈로그나 신문광고지를 보고 구입 상품을 미리 정해두면 쇼핑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줄 선물은 신상품이나 비싼 상품 대신 정상품보다 50%이상 싸게 파는 이월상품을 권할만하다. 란제리, 잡화류, 아동의류 등 유행을 덜 타는 상품이 좋다.
미리 제작해 놓은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것보다 직접 선물세트를 만들면 포장비 등 가격거품도 없앨 수 있다.
선물세트를 10개 구입할 경우 1개를 추가로 주는 덤행사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주로 잡화, 식품 등에 행사가 몰려있다. 특소세 폐지, 주세율 인하 등으로 커피류, 양주, 민속주 등의 가격이 많이 내려 이들 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 또 소갈비, 커피, 민속주, 수산물 등 물량부족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품목은 조기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배달은 일반택배보다 싼 유통업체 우편탁송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경비를 10%이상 줄일 수 있다. 또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한 주문판매제를 활용하면 다리품을 덜고 원하는 날짜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
李鍾圭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