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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MBC가 30일 밤 11시30분에 시험(파일럿) 방송키로 한 '웹 투나잇'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버라이어티 정보쇼. 인터넷 홈페이지와 TV의 만남이라는 형식을 추구한다. 때문에 인터넷 친숙자들에겐 컴퓨터로 TV를 보는 느낌을 느끼도록, 초보자들에겐 "인터넷이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제작 의도.이 프로에선 시작과 함께 모니터에 홈페이지 화면이 나타나며, 커서가 움직임에 따라 준비된 코너의 내용이 시현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3D 같은 편집기법이 사용돼 인터넷 화면과 꼭같이 제작된다.

내용의 주류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핫뉴스를 재미와 함께 전달하는 것. 오락.교양에 무게를 두되, 정치.시사.문화 등 분야도 대상이다. 개그맨 김진수와 탤런트 박시은이 공동 진행, 일요일 밤을 새로운 인터넷 오락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깔려 있다.

코너는 '웹 통신' '웹 투나잇 스페셜' '100시간을 견뎌라' '컴백홈' 등으로 나눠졌다. 웹통신에선 프로게임단 창단 소식, 전지현의 광고 풀버전, 사이버 뉴스앵커 아나노바, 네티즌의 낙선운동 붐 등의 소식을 전할 예정.

▲TV의 선정성.폭력성 증가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선정성과 폭력성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진흥원이 작년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의 방송3사 4개 채널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보다 시간.빈도에서 급증세를 나타냈다는 것.

선정성이 나타난 장면은 모두 688건으로 42%나 증가했으며, 그런 장면의 총 방송시간도 13% 정도 증가한 1만502분으로 집계됐다. 10분당 선정성 출현 빈도수도 0.52회에서 0.65회로 급상승했다. 선정성이 많이 나타나는 프로그램은 KBS2와 SBS가 각 4개, KBS1과 MBC가 각 1개였다. 또 선정성은 SBS에서 가장 높은 수치(46.8%)를 나타냈었으나, 이번엔 KBS2(33.6%)와 MBC(32.7%)가 높아진 반면, SBS(26%)는 줄었다.

'선정적 프로그램 순위에서는 1위가 MBC 시사매거진2580(빈도 51회), 2위 KBS2 연예가 중계(35회), 3위 SBS 맛을 보여드립니다(34회), 4위 KBS2 오 해피데이(23회) 등이 꼽혔다. 장르별로는 드라마(25.9%) 영화(15.2%), 버라이어티쇼(14.4%) 등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폭력 빈도수는 총 1천821건으로 무려 14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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