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 장관은 27일 "글로벌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하고 사이버 무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대외 무역법을 사이버 무역 지원 법령으로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자상거래 포럼에서 "전자와 자동차, 철강, 조선, 중공업, 섬유, 전력, 유통 등 8개 산업분야에 걸쳐 전자 상거래망을 확충하고 예산 지원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사이버몰 등과 같은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전자상거래의 80%를 차지하는 기업간 또는 제조업 위주의 산업 전반에걸친 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