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실내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모두 세곳. 대구의 파워클라이밍센터와 대구클라이밍센터 그리고 경북 포항 죽도동 번개상가 2층에 자리잡은 김대우암벽교실. 한달 이용료는 대구가 월3만원 경북은 4만원.
인공암벽타기가 스포츠 클라이밍이라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고 각종 인공암벽대회가 국내외서 잇따라 열리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암벽타기는 몸의 균형미와 남성적인 근육가꾸기에 적합해 청소년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암벽을 가볍게 올라야하는 만큼 불필요한 체중과 군살이 조절되는 매력이 있다.
수직의 벽면과 천장 그리고 다양한 각도로 설치된 벽면에 고정된 손잡이(홀더)에 매달려 손발을 옮기며 전진하는 짜릿함이 실제 암벽타기에 못잖다. 실수하면 생명과 곧바로 연결되는 실제 암벽타기를 연상하면서 인공암벽을 오르내리면 열 손가락 열 발가락 하나하나에 온 신경이 쏠린다.
별다른 장비는 필요하지 않으며 바위에 달라붙어 암벽타기를 도와주는 암벽화(3만~5만원)와 손가락에 바르는 흰가루 주머니(초크백·1만~2만원)정도만 갖추면 된다. 문의:대구클라이밍(053-754-7579·이정철),파워클라이밍(053-752-3932·박본현), 포항김대우암벽교실(0562-27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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