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폭행사건 등 파행운영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등 물의를 빚어 온 영남보육원이 폐쇄된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 유지재단은 28일 영남보육원이 최근 부자간인 재단이사장과 원장 간의 불협화음과 재단이사장의 원생폭행사건 등 파행운영으로 사회적인 지탄을 받아온 점을 감안, 법인 자체적으로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영남보육원의 자진 폐쇄결정과 함께 신고서가 접수되는대로 수용중인 아동들을 구미시내 삼성원등 도내 사회시설에 분산 배치키로 했다.
영남보육원은 지난 51년 전쟁고아들의 육아사업을 목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 유지재단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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