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말론(유타 재즈)이 미프로농구(NBA) 사상 세번째로 개인통산 3만점을 올렸다.
칼 말론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99-2000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종료 8분 53초를 남기고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통산 3만 득점을 돌파했다.
이로써 칼 말론은 윌트 체임벌린과 카림 압둘 자바에 이어 통산 3만 득점 기록을 달성한 세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말론은 35점을 넣어 자신의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그러나 말론의 이날 대기록은 팀의 94대96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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