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번째로 실내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이 개장되는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매년 국제 빙상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다음달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첫 실내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2000년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단거리) 세계선수권대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실내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 건립으로 마련된 빙상 붐 조성 기회에 맞춰 31개국 정상급 남녀선수 100여명을 초청,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맹은 또 2001년 3월에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를, 2002년 1월에는 쇼트트랙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각각 개최, 박진감 넘치는 쇼트트랙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들 대회에도 20∼30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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