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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메운 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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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 노조 합법화 요구와 관련한 전국운송하역노조의 고속도로 차량시위가 31일 전국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벌어져 교통체증은 물론 설을 앞두고 물동량 수송에 차질을 빚었다.

운송하역노조는 이날 오전 6시 30분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 경부고속도로 구서톨게이트에 컨테이너 차량 50여대와 노조원 승용차 100여대를 동원, 시속 20~30㎞ 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진입해 저속운행에 돌입했다.

이 시위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에서 양산, 언양, 울산구간에 극심한 체증을 빚었으며 승용차들이 회차한 양산인터체인지 인근도 2시간 이상 혼잡을 빚었다.또 오전 7시15분께 서울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입로에서도 컨테이너 차량 8대가 시속 20㎞의 저속운행 시위를 벌여 인근 한남대교와 올림픽대로 양방향 등에 연쇄체증을 유발했다.

오전 8시30분께는 인천시 100주년기념탑 앞에서 컨테이너 차량 30여대가 저속운행으로 고속도로 진입로를 빠져나가느라 이날 오전 9시 30분께까지 인천시내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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