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가 지난달 경북은 하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월중 전국의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0.2% 상승한 가운데 경북지역이 0.1%가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구는 서울, 인천 등과 함께 0.3%가 올라 다소 불안한 양상을 나타냈다. 재정경제부는 31일 1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2%, 지난해 1월 대비 1.6%가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농수축산물가격이 전달보다 1.8%, 개인서비스요금이 0.3%, 공공요금이 0.1%가 각각 상승한 반면 석유류 가격은 0.7%, 석유류를 포함한 공산품 가격은 0.3%가 하락했다.

재정경제부는 통상 1월에는 공공요금이나 개인서비스요금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지만 올해는 석유류 가격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상승폭은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가운데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 지수는 0.4%가 올랐다.

또 한달에 1회 이상 구입하는 품목만을 기준으로 산정한 구입빈도별지수 역시 0.5%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농수축산물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2.5%나 올라 체감물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鄭敬勳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