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학교 교사가 초등생 유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1일 도박빚을 갚기 위해 초등학생을 납치,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로 의정부 K여중 김모(44·의정부시 금오동)교사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교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자신의 아내가 담임으로 있는 포천 P초등학교 1학년 조모(7)군을 학교 정문 앞에서 승용차로 납치한 뒤 조군의 부모에게 몇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3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조군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김교사는 조군 부모에게 의정부시 의정부 1동 국민은행 앞 깃봉 밑에 돈을 갖다 놓으라며 국민은행 인근에 있던 공중전화로 계속 협박전화를 걸다 전화번호를 추적한 경찰에 검거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