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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지하철 공사장 '또 붕괴'신고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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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6시15분쯤 대구시 중구 지하철 2호선 8공구 신남네거리 붕괴 사고 현장 부근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도로가 침하, 복공판이 덜컹거린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붕괴여부를 확인했으나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곧 철수했다.

지하철건설본부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도로다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하중으로 복공판 사이에 간격이 발생, 덜컹거림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전 6시30분 사고구간 차량통행이 재개된 뒤 도로가 침하된다는 시민신고가 수차례 있었지만 이는 모두 지반이 다져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으로 사고위험은 없다는 것.

지하철건설본부는 차량통행 재개 후부터 도로보강을 위해 양방향 2개 차로를 막은 뒤 일부 복공판을 들어내고 다짐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같은 보강작업은 이달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하철건설본부측 문학규(50)과장은 "사고현장은 흙으로 완전히 메워져 안전엔 이상이 없으니 시민들은 요철이 다소 느껴지더라도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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