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교통의 요충지인 경주시 양남면'기구교'가 대형 골재차량들이 질주 하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해 교량이 몸살을 앓고 있다.
경주~양남간 해안도로를 잇는 이 교량은 경주시가 지난 90년 64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가설한 것으로 총중량 13t 이상의 대형차량과 기계장비 운행을 전면 금지 시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무게가 23t 이상 되는 골재 적재 트럭이나 대형 레미콘 차량들이 마구 통행하면서 교량 상판이 심하게 훼손돼 엿가락 처럼 휘어지는등 붕괴조짐까지 보이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금지 표지판을 세워 중량을 초과하는 차량 통행을 막고 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실태를 파악해 붕괴 예방 등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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