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총선 대구시민연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낙천, 낙선운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장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총선 대구시민연대는 3일 오후 3시부터 동대구역과 4일 오전 10시부터는 북부정류장과 서부정류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선거법 개정 서명운동과 부적격 정치인에 대한 낙천, 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매주 수요일 대구백화점, 지하철역 중앙로, 동대구역, 서문시장 등 4곳에서 상시적인 캠페인을 벌여 낙천, 낙선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한편 대구시선관위는 중앙선관위의 방침에 따라 시민단체들이 귀성객을 상대로 한 낙천, 낙선운동에 대해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펴기로 했다.
대구시 선관위 한 관계자는 "총선 대구시민연대가 직접 부적격자 명단을 거론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캠페인을 벌이기로 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충분한 자료수집을 통해 위법 사항은 엄중하게 가리겠다"고 말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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