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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카드수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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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호텔업협회(회장 金元泰)는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 문제를 놓고 BC카드사와 협상을 벌인 끝에 수수료율을 현행 3%에서 2.52%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다.

협회는 이같은 합의 결과를 전국 457개 종합관광호텔에 통보하고 3월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BC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계기로 다른 신용카드 업체에도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기로 했다.

협회는 서울 YMCA 등 10개 단체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26일부터 고객이 BC카드로 결제하려 할 때 가급적 이를 받지 말도록 회원사들에게 촉구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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