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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이산 1세대 상봉 다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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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망향제에 메시지

김대중 대통령은 4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리는 제16회 망향경모제에 메시지를 보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박재규 통일부장관이 대독한 이 메시지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1세대의 상봉실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할 생각"이라며 "올해 이산가족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자신감과 인내심을 가지고 대북 포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면 남북관계는 본격적인 화해·협력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고대해 마지 않는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산가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4일 망향경모제에는 송병준 이북도민회 대표의장, 김인선 이북5도 위원장 등 이북도민 관계자를 비롯해 1천여명의 실향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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