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경북지역에는 모두 14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9명이 숨지고 194명이 다쳤다.
6일 새벽 1시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마을앞 국도 커브길에서 경북 1무 8451호 티코 승용차(운전자 김용국.19.안동시 풍천면 기산리)가 도로변 전주를 들이받고 길옆 5m 언덕아래에 추락, 운전자 김군과 함께 타고 있던 신윤식(18.고교 3년)군 등 고교생 2명이 숨지고 김모(19.고교 3년)군이 중상을 입었다.
같은날 낮 12시 20분쯤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 7번 국도에서 포항에서 경주로 가던 경북 27다 6058호 프린스 승용차(운전자 김덕곤.47)가 맞은 편에서 오던 부산 28더 2946호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오지현.27)와 충돌, 김씨가 그자리서 숨지고 김씨 아들 종형(17)군 등 2명과 오씨 일가족 6 명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5일 낮12시 15분쯤 군위군 소보면 봉황리 지방도에서 티뷰론 승용차(운전자 김성진.23)와 포터슈퍼캡 화물차(운전자 홍영달.41)가 충돌, 홍씨 부인 이정순(37)씨등 일가족 4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다덕약수탕 앞 국도에서 도로변을 걷던 김희원(44. 대구시 중구 남산동)씨와 김씨 부인 김해숙(44)씨가 1t 트럭(운전자 정영교)에 치여 숨졌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4시 30분쯤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 용두휴계소 앞 길에서 부산 29다1552호 승용차(운전자 윤대복.부산시 금정구 부곡동)가 2m 언덕아래로 떨어져 윤씨가 숨졌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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