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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東·南·北 구청장 16대 총선 출마설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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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선 출마와 관련, 공직자 사퇴 시한(12일)을 닷새 남겨두고 대구·경북지역 일부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정치권의 출마 요구와 주변의 강력한 권유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에서는 이명규(45) 북구청장, 이재용(46) 남구청장, 임대윤(43) 동구청장 등의 오는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북구청장의 경우 현재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한나라당에서 공천 제의를 해 올 경우 수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출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며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이 시민단체 낙천·낙선 운동의 대상자로 지목돼 주변의 총선 출마종용을 많이 받고 있는 상태.

이 남구청장은 여·야당으로부터 여러 차례 공천 제의와 함께 출마를 권유받는가 하면 측근들로부터도 강력한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까지 구청장직을 끝까지 고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출마 가능성은 유동적이다.

총선출마 전력이 있는 임 동구청장도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측근 및 지역민들의 출마 권유가 드세 사퇴시한인 12일까지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이다.

경북에서는 이원식 경주시장과 김관용 구미시장 및 김진영 영주시장의 출마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현재 갑·을 선거구로 나뉘어 있는 경주와 구미의 경우 선거구획정위의 결과에 따라 갑·을 선거구가 통합될 것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이들의 출마 가능성이 특히 높게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裵洪珞·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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