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목길 확성기 소음 일상생활 피해 심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낮시간에 골목길에서 들리는 확성기 소음 때문에 아이가 잠도 못자고 깜짝깜짝 놀란다. 어른들도 조용히 뭘하고 싶어도 도무지 시끄러워 할 수가 없다.

각종 상인들로 진종일 시끄럽다. 지금은 겨울이라 문을 꼭꼭 닫고 있으니 그나마 덜하지만 한여름 몇 달동안은 정말 머리가 아플 정도이다.

아파트는 고층이라 이런 소음공해에 덜 시달리는데 주택지역은 고통이 크다. 또 주택주변에서 영업중인 노래방이나 레코드가게의 소음도 무시할수 없이 크다. 모두가 확성기로 쿵쾅거리기 때문이다.

원래 소음진동규제법으로 묶어 주택가에서는 확성기 스피커로는 뭘 팔거나 호객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돼있는데 이런 규정이 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소음이 심각하다.

물론 영세 상인들의 생업이 달린 문제를 법대로 규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택가의 소음이 너무나 심각하므로 최소한 확성기 소리를 줄이도록 계몽도 하고 안내도 해서 서로 같이 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송은숙(대구시 동구 둔산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