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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구조조정여파 인사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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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정년인하와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잦은 인사로 조직의 안정성을 저해하고 공무원들의 해바라기 성향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북도를 비롯, 23개 시.군은 최근의 시장 군수회의 합의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41년생 사무관중 명예퇴직을 거부하는 사람은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속 인사를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영천시의 경우 41년생 3명과 공석중인 보건소 의무과장 등 사무관 4명의 인사 요인이 발생, 주말쯤 대폭적인 후속 승진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3월과 8월 국장급을 포함한 대규모 인사와 4~5차례 하위직 인사를 한 바 있는데 두차례 대규모 인사의 경우는 지역사회가 떠들썩할 정도의 심각한 파동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민선 자치 이후의 대규모인사는 한달여 전부터 루머가 나돌고 지역사회 유력인사들이 온통 인사에 가담하는 듯한 현상을 일으키는가 하면, 공무원들은 간부 하위직 할 것 없이 거의 고착화된 잦은 인사로 인해 직책 안정성이 약화돼 직무 숙련보다는 다음 인사를 기다리는 해바라기 성향만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공무원과 시민들은 "조직의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를 해치는 잦은 인사는 문제가 많다"며 "인사를 축소 정례화하고 인력감축은 나이보다 행정 부적격자를 대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才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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