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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외교적 압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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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보수연정 입지 강화

극우-보수연정 출범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이 계속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는 8일 신임 볼프강 쉬셀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부결하는 등 극우.보수 세력의 입지를 강화시켰다.

오스트리아 의회는 이날 특별회의를 열어 쉬셀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실시했으나 쉬셀 총리의 보수당과 극유 자유당의 반대로 투표가 부결됐다.

한편 영국 외무부는 오는 5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기로 했던 '영국 무역박람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기간중 예정돼 있던 찰스 왕세자의 오스트리아방문도 무기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EU) 14개 회원국들은 극우 자유당의 연정 참여가 결정된 지난주부터 개별 국가별로 오스트리아와 외교관계 동결을 선언하는 등 외교적 압박을 가속화했다.

◈극우 자유당 반대 연일 시위

오스트리아 시민 2천여명이 7일 오후(현지시간) 극우 자유당의 신정부 참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현장에는 경찰관 약 700명이 출동했으나 별다른 충돌없이 시위대가 해산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자유당이 보수 인민당과 연정을 선언한 지난주 이후 자유당에 반대하는 시위가 매일 벌어지고 있으며 9일에도 또 다른 시위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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