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농현상에 따른 농촌 지역 인구의 노령화로 0∼4세 미만의 유아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남녀 성비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이 발간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97년말 현재 0∼4세까지의 영아는 1천791명으로 이중 남자는 52.7%인 944명, 여자는 47.3%인 84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95년 남녀 유아들의 성비 남자 51.4%, 여자 48.6%와 비교할 때 불균형이 엄청나게 심화된 것.
이처럼 농촌지역 유아들의 성비 균형이 맞지 않아 초등학교의 경우 매년 입학때마다 학반 구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군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여성 우대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여성에 대한 편견과 그릇된 고정관념으로 남녀 성비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金敬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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