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LA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슈퍼땅콩' 김미현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시미벨리의 우드랜치골프장(파 72.6천22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아직 절반 가량의 선수들이 경기를 모두 마치지 않은 상태지만 김미현은 2위그룹(공동 4위)을 형성하고 있다.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친 로라 필로, 모이라 던과 7홀까지 4언더파를 기록중인 제니스 무디가 선두그룹이다.
5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펄 신은 4오버파 76타로 하위권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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