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퇴임하는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3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제10차 총회가 열리고 있는 방콕의 퀸시리킷국립회의장에서 한 미국인 반자유무역주의 행동가로부터 얼굴에 크림파이 세례를 받았다.
이 행동가는 회의장에서 총재로서의 마지막 연설을 하기 앞서 대표들과 환담하던 캉드쉬의 얼굴을 향해 "생일 축하합니다"하며 갑자기 파이를 던졌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로버트 네이먼(34)으로 밝혀진 이 미국인은 총재의 잘못을 환기시키고 후임자에게 다른 정책을 펴도록 경고할 목적으로 그같은 깜짝쇼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13년동안 IMF를 이끌어 온 캉드쉬는 빈국들에 독재적인 금융정책을 실시, 아시아경제위기를 심화시켰다는 이유로 외국 및 태국의 반자유무역주의자들의 공적 1호로 주된 공격목표가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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