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조만간 본격화되고 사이버 선거사범이 증가하는 등 선거치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선거사범 처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1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불.탈법 선거행위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확대편성하고 기동수사반을 별도로 편성, 운영하는 한편 선거사범 처리상황실을 24시간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서구 출마예정자 곽모(43)씨의 모친 장모(69)씨가 이용소 등지에서 아들의 사진,학력 등이 기재된 명함을 배포한 사실을 적발, 장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등 12일 현재 향응 제공, 현수막 게시 등 17건의 불법을 적발해 내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