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끝난 뷰익 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공동 준우승해 상금 26만4천달러를 따낸 타이거 우즈는 프로 데뷔 약 3년 반만에 PGA투어에서 총 1천282만1천128달러(약 148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대선배 데이비스 러브3세를 제치고 통산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4위에 그친 러브3세는 14만4천달러를 보태 통산 1천273만2천764달러로 2위로 물러 앉았다. 최근 4~5년간 대회 상금규모가 놀라울 정도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우즈가 프로 데뷔 3년 반만에 통산 상금랭킹 정상에 오른 것은 프로골프사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운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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