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버스업체들이 인구감소 및 유가인상, 승객 감소 등으로 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청송군은 청송버스(주)가 지난 97년 이후 인구감소 및 유가인상, 농촌지역 자가용 증가로 오지 및 벽지노선의 승객 이 감소, 손실액 보상을 위해 비수익 노선운행(벽지)에 따른 군비 및 공영버스 5대를 지원, 적자폭을 줄여주고 있다.
그러나 청송군의회가 올해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비수익 노선운행에 따른 군비지원금중 4천500만원을 삭감, 7천만원만 지원하기로해 청송버스의 적자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청송버스는 매년 1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고도 98년 1억2천만원, 99년도는 1억3천여만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청송버스는 직영 15대와 공영버스 5대를 포함해 20대로 운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벽지노선을 중심으로 5대 가량을 감축 운행할 계획이어서 오지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金敬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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